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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강남 위주로 웨딩홀 투어를 시작했다.
 
예산을 타이트하게 잡다보니 일요일 or 첫타임/늦은 점심까지도 견적을 받기로했다.
 
처음에는 몰랐지만 웨딩홀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될 부분이 꽤 많다.
 
일단 화이트베일은 웨딩홀 단독 건물이라는 점이 아주 큰 장점이었다.
 
게다가 홀도 층별로 분리되어 하객 섞임없이 단독홀 느낌도 났다.
 
서초강남권에서 견적좋은 웨딩홀이 꽤나 많지만
 
견적이 좋다 싶으면 무언가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다 ㅠ

- 웨딩홀 인테리어 자재부터 너무 싼마이라거나...
- 오피스나 다른 상가와 건물을 같이 써서 분위기를 헤치거나...
- 주차가 최악이라던가... (주민센터 주차장까지 동원함 ㅎ;)
- 역에서 너무 멀다던가...(10분 이상)
- 내 결혼식이지만 다음 타임 사람과 축의대를 옆에 두고 쓴다던가...
- 예식시간이 너무 짧아 하객이 섞인다던가... 
- 혼주를 위한 식사공간이 마련되어있지 않다던가...


 
이런 사소한 디테일이 생각보다 신경 쓰였던 것이다!!!
 
소위 말해 좀 짜쳤다.
 
안그래도 정신없을 결혼식 당일에 신경거슬릴 일 만들고 싶지 않았다.
 
오히려 홀은 모든 웨딩홀 다 괜찮았다.
* 한 곳 빼고는
 
 
 


 

 

더화이트베일 홀 소개 및 특징

 
✅ 웨딩홀 단독 건물
✅ 👏 90분/120분의 여유로운 예식간격 👏
✅ 3호선 남부터미널 초역세권
✅ 건물 도보 1분 거리 주차타워
✅ 분리예식
✅ 한상차림 + 세미뷔페
✅ 견적에 본식(스냅+원판) 포함
✅ 클래식한 홀 분위기
 
더화이트베일은 특이하게 본식(스냅+원판)이 견적에 포함되어있다.
 
업체명은 잘앤제니뜨. 인스타에서 찾아볼 수 있고, 아주 퀄리티 좋음
  * 원본비용 추가 필수 (22만원)
 
선택을 하나 줄여줘서 오히려 좋았다.
 
건물 외부는 단독건물이라 깔끔했고, 진로 건물은 입구를 따로 낸 듯.
- 쏘주 광고가 크게 붙어있어서 좀 웃기긴 함
 
앞의 남부터미널역 공사도 이제 완료되어 깔끔해졌다.
(평일에는 바로 앞에 농성하는 차가 있는데, 주말에는 현수막과 차를 치운다.)
 
웨딩홀 내부는 좋게 말하면 클래식하고 나쁘게 말하면 노후화되었다.

더 화이트베일 홀 (1층)

#밝은홀 #예식간격90분 #높은층고 

  • 90분 간격 예식
  • 11:00-12:30-14:00-15:30-17:00-18:30
  • 웨딩홀: 1층 화이트베일 홀 (200석)
  • 피로연장: 지하 1층 (800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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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안 클래식을 밀고 있다. 실물은 성스러운 신전 느낌이 나려다가 말았음.

 
가장 인기있는 홀로(아마?) 예식 간격이 90분으로 다른 홀에 비해 짧다
 
사실  V홀과 W홀의 예식 간격 120분으로 엄청 긴 것. ㅎㄷㄷ
 
호텔 예식 간격이 180분 정도인걸 감안하면 예식 간격으로는 준호텔급이다 ㅋㅋㅋㅋ
 
높은 층고와 신전같은 인테리어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꽃은 화이트+그린. 홀 내부 테이블과 의자도 흰색천을 사용
 
확실히 요즘 양산형 웨딩홀이 주는 특유의 느낌이 없었다.
 
이게 좋게 말하면 클래식인데... 그냥 좀 오래된 "예식장"같기도 하고ㅋㅋㅋ

 
1층에 있어서 웨딩홀 로비와 겹쳐 좀 정신없어 보였다.
 
1층에 혼주대기실 엄청 크게 마련 되어있다.
 

1층 홀의 축의대

1층 홀의 축의대와 포토테이블 공간.

한줄로 신랑, 신부 축의대가 있다.

특이하게 신부대기실이 홀을 통해 들어가야 있음 ㅎ

 
1층 공용공간으로 음료 디스펜서가 나열되어있다.

 
중앙에 이렇게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계단이나 엘베를 타고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

밥먹으러 지하 1층 아도니스홀로 다이렉트로 내려간다.
 
동선 굿 👍
 

 
저기 보이는 문이 신부대기실 입구다.

신부대기실 사진을 찍었던 것 같은데 어떤 홀의 대기실인지 잘모르겠다.
 
그냥 평범한 신부대기실이었음 ㅋㅋㅋ
 

 
꽃장식은 생화였고 시든 것인지 원래 저런 모양인건지 특이한 모양이었다 ㅎㅎ (꽃알못)
 

 
예식이 끝나고 기본조명만 켜진 모습.

원판사진 촬영 중. 
 
신랑신부 축하드립니다. 얼마나 홀가분할까~
 

 

V홀 (3층) | 화이트와 그리너리 + 어두운홀

#어두운홀 #예식간격120분 #낮은층고 #분리예식

  • 120분 간격 예식
  • 11:00-13:00-15:00-17:00
  • 웨딩홀: 3층 V홀 (200석)
  • 피로연장: 2층 & 3층 (500석)

2층은 모든 홀의 공용 공간이 존재한다. 
- 혼주 전용 식사공간, 물품보관함, 헤어샵 등
 
그래서 좌석이 500석으로 다른홀보다 적고
 
다른 신랑신부 및 혼주들이 내 손님에게 보여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음
(아마 최대한 그럴일 없게 3층 피로연장으로 우선 배정하겠지만...)
 

2층 VIP룸 혼주 직계가족 전용

2층 VIP룸 혼주 직계가족 전용으로 사용한다.
(모든 홀의 혼주들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공간)

VIP룸 바로 옆 2층 피로연 홀. V홀에서 단독 사용하는 피로연 홀이 있다.

나는 밥먹을 때 혼주나 신랑신부가 여러 팀 같이 있으면 좀 그렇다...
 
이런게 신경 쓰이는 사람에겐 V홀은 비추. 
 


 
화이트+그린 조합의 무난. 층고가 낮아서 좀 답답한 느낌
 
층이 아예 나누어져 있어서 하객 섞임없이 단독홀 느낌이 난다.
 
마찬가지로 홀은 가성비 웨딩홀에서 흔히 보이는 디자인
 
결혼식에 크게 낭만없고, 교통, 주차 문제 없고
 
붐빔없이 쾌적하게 결혼식 진행하려는 분들께 완전 추천!
 

 
테이블에 약소하지만 예쁜 꽃장식.

 
리허설 진행 중인 사회자 분.

 

근데 바닥이 유독 번떡거리고 비친다.

 

W홀 (4층) | 알록달록 생화장식 + 어두운홀

#어두운홀 #예식간격120분 #낮은층고 #분리예식

  • 120분 간격 예식
  • 11:00-13:00-15:00-17:00
  • 웨딩홀: 4층 V홀 (200석)
  • 피로연장: 4층 & 5층 (800석)

 

 
파스텔톤의 꽃장식으로 화사하다. 층고가 낮아서 좀 답답한 느낌
 
층이 아예 나누어져 있어서 단독홀 느낌이 난다.
 
가성비 웨딩홀에서 흔히 보이는 디자인인데 꽃장식이 화려하다.

꽃의 컬러감이 혼주마음 저격하지 않을까

사진만 보면 좀 촌스러운가..? 했는데 실제로보니 예뻤다.

오히려 실물이 V홀보다 더 예쁜 것 같음

나이 들면 알록달록한 꽃이 예뻐보이는걸까.

 
생화장식이 즈응말 예쁘고 향기롭다

이거 100%로 생화인가?? 물어봤던거 같은데 까먹었다.
 

 


근데 저 민들레 홀씨 조명은 어디서 공구라도한걸까...?

엄청 자주보다보니 좀 별로같음
 
 
 

사소한 디테일이 신경쓰이면 예산을 더 쓰면되겠지만 ㅎ
 
적은 예산안에서 최대한의 가심비 + 가성비를 뽑아야하지 않겠는가?
 
사실 천만원 단위로 큰 돈 쓰는 결혼식에 이정도 세세하게 신경쓰는게 더 당연하다.
 
남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니고 나 혼자 까다롭게 고르는 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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